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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렬하다.. 아들의 고백에 오열한 김창열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5월 6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에서 DJ. DOC 감창열의 아들 김주환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창렬하다'는 '혜자롭다'의 반대말로 가격 비해 양 적다.. 라는 뜻을 담고 있어 한 때 창렬스럽다는 말이 유행했었다.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은 이 표현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고 '창렬하다' 혜자롭다'를 말한다.)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창열하다'가 유행할 때가 김창열 아들이 중 2이었다고 한다. 한창 민감할 시기었으니 부모님의 마음도 매우 아팠을 것이다. 아들 김주환은 일부러 본인을 놀리려고 쓰는 친구들도 있고, 의도치 않게 쓰기도 한다고.. 이상하게 쓰지 말고 잘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김창열은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는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시작을 한 거라 본인의 잘못도 크다고 했다. 그 다음부터는 '좋게 생각하자' 내가 그만큼 유명한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도 했다고 한다. 그는 본인 스스로 창렬스러울 순 있지만, 그의 무대는 전혀 창열스럽지 않다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이미지 출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쳐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그런 모습이 마음이 넓고 이해심이 넓고 긍정적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김창열은 어떻게 보면 자기 비하를 한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개인적으로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 감정에 직면을 못하는 것은 같아 더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김창열은 집에서도 아들이 상처를 받을까봐서 걱정하는 마음에 바깥 일을 집에서 말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아들 주환이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오은영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창열은 자기 아들이 태어나고 많이 바뀌었고, 생전 안 해 본 공부도 했다고 밝히며, 아빠 점수는 10점인 것 같고 잘한게 없다고 말했다. '나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참은 것보다 주환이가 더 참았다고 생각하니' 라며 말을 잊지 못하며 오열했다.

 

아무쪼록 주환이네 가족이 서로 잘 소통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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