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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기사로 보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각사태' 13일 금요일 취임 이후 3일이 되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늦게 출근했다. 9시 55분. 취임 이튿날 12분 지각에 이어, 사흘째는 무려 55분이나 늦는 등 더욱 늘어지는 추세. (그런데 퇴근은 칼퇴다.) '이럴 거면 출근하지 말고, 재택근무하는게 낫겠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12일 저녁 7시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상황인데도 5월 13일 10시 다되서 출근하다니 북한이 우리를 뭘로 보겠나? 안보를 끔찍히 생각하는 여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다.
13일엔 안보상의 이유로 윤 대통령 출근 시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대통령의 출퇴근 시간과 경로를 여러 기사와 트위터에서 보고 있으니,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지 않아도 국민이 다 알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아닌지 더 이목을 끌고 있는데 어떻게 비밀 유지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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